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5-21 20:21:53
  • 수정 2019-05-22 09:23:12
기사수정


▲장영은 작가

▲장영은 개인전 포스터.

장영은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삼성동 소재의 송미영 갤러리에서 'RAIN OR SHINE' 주제로 17일~31일 열린다. 송미영 관장은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성 넘치고 실력 있는 작가의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장영은 작가는 광목천에 발묵의 효과를 주고 반짝이는 실로 포인트를 부각하여 전달력을 극대화 하려는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작업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 'Rain or Shine' 시리즈는 작품이 매개체가 되어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도대로 명상하듯 편안한 감정이 감상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작품은 꽃잎이 떨어진 후 바람에 흔들리는 수목(樹木)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반짝이는 은빛 실로는 버드나무 가지의 결을 바느질 하여 중첩했다. 기존의 한국화 형식을 새로운 기법으로 시도 하였지만 근본은 전통적 화법이 활용되었다.


장영은 작가는 "일방적인 의미 전달이 아닌 공감의 키워드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예술품을 즐기는 시간으로 기획 했으며, 전시를 기회로 감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내 작품이 어떤 감정으로 느껴질지 기대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고 여운이 오래 남는 작품으로 평가되어 새로운 창작활동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작가는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학과 미술학 학사,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학부 동양화전공 미술학 석사를 졸업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88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