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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4 21: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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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일명 방예리 사업이 서울시에 이어 정부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방예리 사업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주민과 관이 함께 방학천 일대 유해술집거리를 문화예술거리로 변화시킨 방예리 사업은 주민과 관이 함께 지역 변화를 계획하고 실행한 도시재생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지난해 서울 자치구 행정 우수사례 top10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도봉구는 방학천 일대 유해술집거리에 대해 2016년 1월부터 건물주를 직접 만나 설득, 계도하는 과정을 거치며 상생의 길을 찾았는데요 폐업한 업소에 ‘방학생활’이라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낮에는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밤에는 유해업소 정비의 활동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폐업공실 17개소는 구청이 직접 임차해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한 ‘문화인 마을 건립’ 등을 통해 예술거리로 조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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