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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돌봄플랫폼 ‘시니어시터’ 적극 활용 - 구민ㆍ사업자등록 기관 이용료 면제 등 혜택 제공
  • 기사등록 2019-02-19 21: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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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가 돌봄 플랫폼인 ‘시니어시터’와 협약을 맺고 시범 운영기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커뮤니티케어란 지역 사회의 힘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돌봄 시스템을 일컫는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커뮤니티케어’를 위해 어르신 돌봄 플랫폼인 ‘시니어시터’와 ‘도봉구 어르신 돌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커뮤니티케어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비비웰이 만든 ‘시니어시터’(
www.seniorsitter.co.kr)는 구직이나 부업을 원하는 요양·간병·돌봄 관련 전문인과 거주지 근처의 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이 아닌 단기·중기 어르신을 직접 연결해 주는 홈 케어 서비스다.


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시니어시터’에 가입한 돌봄 서비스 공급자(판매회원) 중에 도봉구에 주민등록한 개인 및 사업자등록을 한 재가방문요양센터 기관을 대상으로 이용수수료를 면제(금융수수료 제외)하고, 도봉구 수요회원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혜택은 시범운영 기간인 2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이다.


‘시니어시터’는 요양보호사, 간병사, 노인심리상담사 등의 개인 및 기관이 자신의 용역서비스 가격을 설정해 상품으로 등록하고 수요자(구매회원)가 필요 사항을 적시하면 입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 간의 돌봄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 실천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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