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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9 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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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현장 중심의 구정을 펼치겠다며 구정 연설을 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12일 구의회에서 구정연설을 통해 현장과 사람중심의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히면서 권역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성북·삼선 권역은 미래역사문화 도시로 육성함으로써 종합문화예술센터와 근현대 문학기념관을 조성하고, VR/AR 제작지원센터를 지역대학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동선·보문·안암 권역에는 현대식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생활체육센터를 경동고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정릉 권역은 정릉버스 공영차고지 지하하와 주민편익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돈암·길음 권역은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를 연내 준공하고, 신월곡 정비사업도 올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암·월곡 권역에서는 청년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내부순환로 월곡하향 램프와 동북선 지하경전철 착공으로 교통체계 개선과 함께 신규역세권의 상업기능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위·석관 권역은 취약계층의 공공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한 세대통합형 보건지소를 건립하여 지역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부모지원센터와 구립도서관을 조성·운영하겠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이와함께 주민자치회를 올해 8개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2020년까지 전 동 실시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 8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복지확충 차원에서 찾동 2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50플러스센터도 개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중·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조직에게 사업자금을 저리로 융자하며, 성북과 성동구에 있는 의류봉제업체의 일감연계를 통합하는 토탈패션 플랫폼 구축과, 공동 전시·판매장을 제공하는 봉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구축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성북동 문화재 야행(夜行), 성북문화바캉스 등수만 명이 찾는  대표축제와 함께 주민이 주도하는 동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원 편집국장leebw55@daum.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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