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장은 제263회 임시회 인사말 하고 있다.

성북구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성북구의회 대회의장에서 성북구의회 의원 및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3회 성북구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임시회 진행은 국민의례, 임태근 성북구의장의 인사말,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2019년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 설명 후 본회에서 1. 제263회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2019년도 구정 업무계획 청취의 건, 3. 성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다음은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의 개회사 요지.

“이번 설 명절에 만난 주민들은 청년실업, 가계부채, 자영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 의원들과 공무원들은 구민의 복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도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8일간 열리는 제263회 임시회는 집행부의 업무보고와 2018년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구청에서 집행한 예산의 타당성 여부 등을 검사하고 분석함으로써,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이므로, 선임되는 책임 위원들께서는 구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해빙기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병원 편집국장leebw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