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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9 20: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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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이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을 만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 제작비 모금운동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박용진 의원이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되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의 제작비 모금운동에 참여했다. 박 의원은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을 만나 애니메이션 <태일이>의 제작 계기와 크라우드펀딩 모금 운동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이수호 이사장은 박용진 의원의 신일고 재학시절 담임이었다.


이수호 이사장은 “애니메이션 <태일이>는 전태일이 분신항거한지 50주기가 되는 2020년 개봉을 목표로 명필름과 공동 제작한다”면서 “전 국민이 함께 만드는 영화라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범국민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박용진 의원은 “요즘 우리 아이들이 전태일 평전을 읽더라”면서 “애니메이션 <태일이>를 통해 전태일이 교과서에만 있는 인물로서만이 아니라 살아있는 정신, 우리 사회에 충격적인 화두를 던진 청년 전태일로서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태일이> 크라우드펀딩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전태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후원이 가능하다. 1만 원 이상 기부자들의 이름은 엔딩 크레딧에 기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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