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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석 국회의원, 보육정책 개선 방안 논의 - 교육장, 유치원연합회, 민간어린이집 의견 등 청취
  • 기사등록 2019-02-19 2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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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양석 국회의원이 교육지원청을 찾아 보육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


자유한국당 강북갑 정양석 의원은 13일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장석진 교육장 및 관계 공무원과 보육·교육정책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 조윤섭, 김미임 구의원, 김광복 유치원연합회장, 이용화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함께했다.


정양석 의원은 강북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화계-수유중 통합 △우이초 단설유치원 추진 문제 △저출산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적정 학교수·보육시설 예측 △학교시설 예산 지원방안을 언급했다.


장석진 교육장은 화계-수유중 통합은 당분간 없을 것이며, 우이초 단설유치원 설립은 후보지만 물색한 것으로 설립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장 교육장은 국공립 보육시설 증설 시 수요조사 단계부터 민간 보육시설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애 부의장은 앞으로 강북구의회와 교육지원청 간 상호 간담회 등을 통해 교육정책에 대해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김광복 유치원연합회장은 우이초 단설유치원 설립과 관련해 강북구 유치원은 이미 포화 상태고 정부가 원아 수가 줄어드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국공립 유치원을 늘려 작년 두 곳의 사립유치원이 폐원했다고 말했다.


이용화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국공립 유치원 설립 전 수요조사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은 빠져있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국가 보육을 위해 봉사해 온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배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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