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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 공모 - 녹화재료 최대 200만원, 보조금 500~2000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19-02-19 20: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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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녹화재료 지원 사업에 선정 된 곳에 주민들이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동네, 골목길, 아파트 등을 이웃들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으면서 소통과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서울 꽃으로 피다’ 사업의 일환으로 도봉구가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도봉구민이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10명 이상의 주민 또는 단체면 누구나 △꽃·나무·비료 등의 녹화재료를 지원하는 ‘녹화재료 지원 분야’ △녹화활동의 시설비·활동비를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분야 별로 1건만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은 안 된다.


‘녹화재료 지원 분야’는 1곳 당 최대 200만원 이내의 녹화재료를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분야’는 재료비 및 사업진행비 등의 보조금을 1곳 당 500~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20%는 참여공동체가 자부담해야 한다.


5년 이내 재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홈페이지(
www.seoul.go.kr) 고시/공고 또는 도봉구홈페이지(www.dobong.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24일까지 도봉구청 공원녹지과(2091-3775)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방문접수는 22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된 주민제안 사업은 접수부서의 현장평가와 서울시 주민제안사업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13일경 심사결과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꾸준히 주민들이 주체가 된 골목길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골목골목마다 특색 있는 변화를 만들며 이웃과의 소통에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에도 많은 주민들의 참여해 내 마을을 가꾸는데 더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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