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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9 2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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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가 오는 28일까지 마을사서 교육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마을사서 교육 모습.


작은도서관 운영이나 도서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다면 마을사서 교육을 받아보면 어떨까?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주민이 직접 책임감을 갖고 마을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마을사서 양성 과정인 ‘우리동네 도서관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도봉구홈페이지(
www.dob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도서관 만들기 교육’은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를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양성해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오는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13회에 걸쳐 △작은도서관 운영실무 △그림책 토론 및 스토리텔링 △장서개발 및 공공도서관과의 협력 △중년·노년 독서프로그램 △독서모임 조직 및 운영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한 작은도서관 생존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80%이상 출석하면 마을사서 양성과정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면접심사 등을 통해 마을사서로 선발되면 공·사립 작은도서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마을마다 특색을 갖춘 작은도서관이 늘어나면서 더욱 많은 주민들이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면서, “마을을 중심으로 독서 및 소통문화가 더 활발하게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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