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를 견제하고 예산을 심의한다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충실하려면 의원들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많은 지방의회도 8대 들어서며 열린 의회, 공부하는 의회를 표방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이성희)가 2019년 새해 들어 첫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84회 임시회가 끝난 지난 1월 31일 설날을 앞두고 어수선할 분위기임에도 역량강화 교육에는 도봉구의회 전체 의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최민수 강사(의정연수원 겸임교수, 법제처 법제자문관)가 ‘2019년 전반기 의정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강연은 △지방의원 발언과 서류제출 요구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조례안 발의/심사하기 △ 추경안 이해와 심사 △결산 이해와 심사 등 의정활동 전반에 필요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이 끝난 후 의원들은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실무 강의를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게 됐다.”면서, “오늘 배운 내용 중 의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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