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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쌍문1동 어린이집 원아들 경로당 어르신에 세배
  • 기사등록 2019-02-13 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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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문1동의 설은 더욱 특별하다. 어린이집 원아들이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명절 인사를 드리고 있다.

쌍문1동의 설 풍경은 더욱 특별하다. 쌍문1동에서는 매년 설을 앞두고 어린이집 원아들이 지역 경로당을 찾아 세배를 하는 훈훈한 풍경이 연출된다.


올해는 지난 1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3개 어린이집(쌍문1동 구립, 이화, 진흥숲속) 어린이들이 쌍우경로당 외 2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명절 인사를 드렸다.


오색빛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어린이들은 세배와 함께 율동, 안마 등 재롱도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을 위해 다과를 준비하고 덕담을 건넸다.


‘경로당 설 명절 인사 릴레이’는 쌍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시간을 함께 나누며 쌍문동 이름에 걸맞게 효 정신도 계승해 나가고 있다.


명절 인사는 어린이들은 올바른 예절을 실천하며 귀여움을 받고,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의 재롱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쌍문1동의 인기 행사로 자리 잡았다.


쌍문1동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는 ‘설 명절 인사 릴레이’는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효자마을이라는 쌍문1동의 이미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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