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2-12 19:36:56
기사수정


▲ 노원구의 식품위생감시원들이 한 업소의 냉장고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위해식품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식품 유통을 위해 민ㆍ관이 함께하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실시한다.


보건위생과 직원과 식품위생감시원 105명으로 이뤄진 민관 합동 점검반이 주 5회(주간 2회, 야간 3회)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한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계도, 식품 회수현장 확인, 불량식품근절 캠페인, 음식점원산지 표시관리,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위생 관리 등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학교 주변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 지도점검 강화, 무분별한 고열량 수입식품의 유통방지를 위한 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활동 범위는 노원구 지역이 원칙이지만ㆍ식품위생법ㆍ제22조제2항에 따라 타 구청으로부터 합동단속 지원요청을 받은 경우 관할 구역 밖에서 활동하는 것도 허용된다.


감시원의 자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직무교육도 실시해 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업종ㆍ분야별 식품위생감시 요령, 위해식품 식별 요령, 식중독 예방 관리 및 검사 대상물의 채취와 취급방법에 대해서도 배운다.


구는 지난해 배달전문 음식점 등 260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점검결과 무신고 영업점 99개소, 위생불량 1개소, 건강진단 미실시 16개소, 가격표시 위반 16개소 등 총 132건을 적발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요구가 점점 커지는 만큼 감시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불량식품 유통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80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