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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 도봉구, 마을과 학교 교육공동체‘꿈의 학교’지원
  • 기사등록 2019-02-05 22: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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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이 마을학교 교사와 함께 Iot자동자를 만들고 있다.

는 말이 있다. 아이를 가르치고 돌보는 일에는 부모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등 많은 사람의 협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도봉’이라는 슬로건으로 ‘2019 도봉 꿈의 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운영 4년째인 ‘도봉 꿈의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구와 학교, 마을이 협력해 새로운 유형의 교육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6년 2개교, 2017년 5개교, 2018년 8개교가 ‘꿈의 학교’로 지원을 받았다.


도봉구의 초·중·고교(서울형혁신학교 및 사립초 제외) 중 교원 및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꿈의 학교’ 운영 동의율이 각 50% 이상이고, 마을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18일까지 각 학교 별로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부터 학교 당 2000~5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신청 분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학교문화 조성(교육주체 간 참여와 토론,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 모임 지원)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창의적 교육과정 시범 운영(학생 참여 중심 수업 프로그램)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구축 사업 △마을과 함께, 마을로 들어간 방과후학교 사업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특색 사업 등 총 5개 분야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더 많은 학교가 ‘꿈의 학교’에 참여해 마을의 다양하고 우수한 자원을 아이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에 활용했으면 좋겠다.”며, “마을 전체가 아이들 교육에 함께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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