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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주민자치 강화ㆍㆍㆍ주민자치회 9개동 확대 - 주민자치협의회 임원들 이웃돕기 성금도 기탁
  • 기사등록 2019-02-05 22: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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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의 주민자치가 올해 대폭 확대된다. 주민자치협 임원들이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올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는 올해 6개동에서 9개동으로 확대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들과의 신년 만남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확대해 협력하고 신뢰가 넘치는 마을로 변화되도록 하겠다.”며, “마을계획을 전동으로 확대하고 주민자치회는 6개동에서 9개동으로 확대해 골목 곳곳에서 마을민주주의를 꽃 피우게 하겠다.”며 이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주도의 사업 추진에 자문기구 역할에 그쳤다면 주민자치회는 동과 대등한 관계에서 권한과 책임도 대폭 강화됐다. 서울시에서는 도봉구를 비롯해 성북, 성동, 금천 등 4개구가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봉구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취위 임원진들이 15일 이동진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협의회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모아 준 성금은 관내 홀몸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나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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