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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9 22: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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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승 강북구의원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무소속/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23일 열린 건설안전교통국 소관 2019년 구정업무보고 자리에서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소규모 평면주차장 건설을 대비해 구비 예산확보가 필요하다.”며, “올해부터 예산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규모 입체식 공영주차장 건설이 절차 및 지역 주민들의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차난이 심각한 마을의 노후주택을 매수해 소규모 평면식 주차장으로 건설하는 방식이 검토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서울시 주차계획과는 ‘소규모 평면식 주차장 건설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총 사업비 60억 원으로 여러 개소의 대상지를 통합해 추진이 가능하고 시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각 자치구에 통보한 바 있다.


이에 강북구는 올 해 사업가능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2020년에는 투자심사 포함한 시비를 요청한 후 가능한 대상지를 협의, 매수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그런데 중기지방재정계획(2019~2023년)에는 인수동, 삼양동, 수유3동, 수유1동 공영주차장 건립 계획과 예산이 반영됐는데, 소규모 평면주차장 건립 계획과 구 부담률(40%)에 해당하는 구비 예산은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구본승 의원은 “현재 주차장 특별회계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고 계획된 동별 공영주차장과 소규모 평면주차장 건립을 위해서는 올해 추경예산부터 주차장 건설 구비 예산 편성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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