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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9 22: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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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희 도봉구의회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이성희)는 25일 본회의를 갖고 31일까지 7일 간 제284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각 상임위 별로 30일까지 조례안과 동의안 등의 심사와 집행부의 구정업무보고가 이어진 후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한다. 


이성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도 도봉구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의 복리 증진 그리고 사람중심 행복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서민과 소외계층, 노약자와 장애인의 아픔을 감싸 안아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하고, “의원들은 구정 업무보고 시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해서 그 동안의 지역 활동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꼼꼼히 챙겨서 구민이 피부로 느끼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구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올 한해 도봉구의 구정에 대해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고,  조미애 의원과 고금숙 의원의 상임위원회 사·보임 건도 처리했다.


홍국표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구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표준지 선정과 토지의 특성조사가 정확하게 정밀조사 되었는지 심도 있는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인근 자치구보다 표준지 변동률이 높은 것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해 2019년 개별공시지가가 적정한 가격에서 결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기에 처리할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2019년 1월 1일자 행정기구 개편으로 인한 해당 상임위원회 소관사항을 정비한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서울특별시 도봉구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통한 교통안전 확보를 도모하고자 제정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3건과 ▲도봉구 인권센터 설치·운영, 인권영향평가 등을 신설하여 지속가능한 인권도시 조성을 위한 「서울특별시 도봉구 인권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소하천정비법」상 소하천이 도봉구 관내에 존재하지 아니하여 폐지하는 「서울특별시도봉구소하천점용료등징수조례 폐지조례안」 ▲구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자전거 보험에 대한 근거 조항 마련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도봉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단체장 제출 조례안 3건, 동의안 2건, 보고의 건 4건 등 총 12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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