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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강북구의회, 대한적십자에 회비 전해 - 적십자 어려운 현실 토로 구의회 관심 요청
  • 기사등록 2019-01-22 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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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왼쪽)와 성북구의회를 찾은 적십자북부봉사관 봉사자들이 전달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지난 16일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북부봉사관(관장 이철수, 이하 북부봉사관)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달식 후에는 간담회를 갖고 적십자 봉사활동을 하며 느꼈던 애로 사항과 강북구의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북부봉사관은 이철수 관장은 삼양동 주민센터 유휴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써준 이백균 의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전달’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매년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 “월1회 진행되는 월례회의 장소가 없어 도봉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며 강북구 적십자의 어려운 현실을 토로하며 강북구의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백균 의장은 “초선 시절 적십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했던 기억에 아직도 적십자 노란 조끼만 보면 정이 간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강북구의회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15일 의장실에서 역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북부봉사관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임태근 의장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성북구의회에서 전달한 회비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도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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