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1-22 22:59:07
기사수정


▲김명희강북구의원

구민들은 매번 지겹다는 소리를 반복하지만 행사 진행 상 무시하기 어려운 의전의 간소화가 가능해질까?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원은 이에 대해 총대를 멨다. 김 의원은 18일 열린 본회의에서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현장중심 강북구 실현을 위해 불필요한 의전관행을 없애고 주민이 주인공 되는 행사문화 정착에 앞장서자.”며 의전 간소화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과도한 의전절차 때문에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나 기관의 진행자들과 행사관계자들이 당혹스러워 하는 경험들이 반복됐다.”며 “스스로도 부끄럽고 불편한 경험들이었다.”며 지난 연말 각종 송년행사 및 부서 사업들의 결과 보고회의 기억을 떠올렸다.


김 의원에 따르면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의 관계자들 역시 식전 행사로 내빈 소개와 축사를 배치하는 문제를 가장 어려워했다. 


김 의원은 “통일적 기준을 따르는 경우 외에는 축하 내·외빈에 대한 의전 기준과 매뉴얼은 집행부서에서도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면서, “은평구가 ‘주민이 주인인 은평’에 걸맞게 주민 중심의 행사가 되도록 행사 의전을 대폭 간소화 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은평구의 사례를 소개하며 강북구청과 강북구에 의전 간소화를 제안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79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