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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2 22: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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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현재 노원구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13.8%인 7만 6000명. UN이 정한‘고령사회’인구 비율 14%에 근접했다.


구는 올해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기반 조성」,「 편안한 어르신 여가시설 지원」,「 생활안정도모」3개분야 27개사업에 순수 구비 33억 1900만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핵심 사업으로는「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기반 사업」으로는 기온 변화에 민감한 신체 특성을 고려해 한 여름 폭염 경보 발령 시‘24시간 야간 무더위 쉼터’를 가동한다. 한겨울한파대책도 마련했다. 한파 경보 발령시, 지역 내 권역별로 찜질방과 협약을 맺어 희망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실버축구단’과 ‘구립실버악단’운영 등 모두 10개 사업이다.


「편안한 어르신 여가시설 지원」사업은 ‘노원 50플러스 센터’를 활성화 한다. 은퇴를 준비하는 50세에서 은퇴한 65세 미만 장년층을 대상으로 인생설계와 구직과 진로 상담을 실시한다. 또 관내 24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공기청정기 설치와 물품을 지원하는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도 실시한다.


「생활안정 도모」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어르신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과‘노원시니어 클럽 설치 운영’,‘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사업’등 9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구는 체계적인 어르신 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어르신 친화도시팀’을 신설했다.


13명의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 자문위원회’구성, 이를 지원할 1명의 전담인력 배치와 제도적 기반이 될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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