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정양석 국회의원(강북갑)이 지난해 12월 의원회관에서 ‘탈북민 정책의 현주소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5개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탈북자 출신으로 북한인권 및 자유화 운동을 펼치고 있는 자유북한운동연합회 박상학 대표,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 탈북자동지회 최주활 대표, 북한민주화위원회 허광일 대표,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현 정부의 관심 부족 ▲북한인권 단체 예산 지원 중단 ▲자유총연맹·재향군인회 등 보수단체들과 후원 네트워크 구축 ▲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의 탈북자 지원정책 효율화 필요성 등을 지적했다.
정양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북한 눈치 보느라 탈북자 문제를 도외시 하고 이들 단체에 대한 예산지원도 중단함에 따라 하루하루 버티기가 어려운 것 같다.”며, “국회 차원에서 탈북자 단체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7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