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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강북 시민모니터링단 효과 ‘톡톡’ - ‘청결강북 보고회’ LED특수조명 등 다양한 의견
  • 기사등록 2018-12-26 10: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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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청결강북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이 구민들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다.



청결강북을 위해 신설된 ‘시민 모니터링단’ 활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 보고회서 제안 된 시민모니터링단은 분리배출이 잘 되지 않는 다세대 주택가나 상습 위반지역에서 자발적이고 꾸준한 홍보에 힘써 개선효과를 거뒀다는 평을 들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9일 하반기 청결강북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북구는 지속가능한 청소체계 구축,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민과 함께 협력하는 청결강북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구는 이 사업의 구체적인 사례를 분석하고 추진과정의 어려움, 성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에 걸쳐 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평가 보고회에서는 ‘시민 모니터링단’ 외에도 지역 내 기관, 자원봉사자, 주민이 힘을 합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무단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벽화 그리기 성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야간에 발생하는 위반행위 방지를 위해 LED특수조명을 설치하자는 방법도 제시됐다. 도로 바닥에 경고 문구를 투사해 경각심을 높이자는 것.


구는 청결강북 대청소, 청결지킴이 업소 확대, 청소 봉사단 활성화 등 세부사업에 속도를 내며 구민 의식개선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청결강북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주민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2019년을 쓰레기 최소화 정책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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