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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7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최우수 김지웅 씨 ‘친구를 그리워하며’ 작품성·적합성 높은 평가
  • 기사등록 2018-12-26 10: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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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사이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친구를 그리워하며’(위). 작품성은 물론 소재 적합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휴식’(아래)



사진에 담겨진 강북구의 모습은 현실만큼이나, 혹은 현실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4일 ‘제7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이버 사진 공모전에는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149명의 406건의 작품이 응모 돼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입선 10점 등 16점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구는 3단계의 평가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했다. 1차 작업으로 사진 관련 담당자가 주제와 관련이 없거나 타 지역에서 촬영한 작품을 제외했다.


전문가를 통한 2차 평가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390개 작품 중 32개를 온라인으로 선정했다. 이어 2차 평가와 동일한 심사위원들이 모여 16작품을 선별하고 최종순위를 결정하는 3차 평가를 통해 당선작을 선발했다. 네티즌의 추천 의견을 반영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작에는 김지웅 씨의 ‘친구를 그리워하며’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안정적인 화면구도와 정교한 표현력이라는 작품성에서는 물론 역사문화라는 소재 적합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신현화 씨의 ‘휴식’, 원치운 씨의 ‘오월의 아침’이, 장려상에는 김신길 씨의 ‘빨래골 축제’, 송기덕 씨의 ‘북한산의 노을’, 이경호 씨의 ‘우이천을 걷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강대진 씨의 ‘겨울 인수봉’외 9개 작품이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들은 강북구청과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 등에 전시되고 구 인터넷 방송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된다. 또 각종 리플릿, 포스터 제작 등 구정 홍보에도 적극 활용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이버 사진 공모전은 지역 곳곳의 숨은 명소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찾아서 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의 매력을 빛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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