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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6 1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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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강북 로고처럼 강북구민들의 희망 나눔 소식이 강북구에 따뜻한 온기를 가득 불어넣고 있다.


아이들의 따뜻한 희망 나눔으로 지난 20일 구립송암어린이집(원장 안상숙) 교사들과 원아들이 희마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인수동주민센터(동장 안장호)에 전달했다.


송암어린이집 5세반 원아 15명이 동사무소를 깜짝 방문해 성금을 기탁하면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안상숙 원장은 “교사, 학부모, 원아들의 귀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라며 의미 있게 써주기를 당부했다.


안장호 동장은 “기탁금은 어린이들이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고맙다.”며 “원아들이 평소 저금통에 차곡차곡 저축한 성금인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희망 나눔은 수유1동과 송천동에도 희망 온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17일 수유1동의 통장협의회(회장 김명애)가 주축이 돼 주민센터에 성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송천동에서는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월분)가 성금 50만원을 후원하면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앞서 14일에는 송천동 통장협의회(회장 김공석)는 지역 내 초·중·고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에서 활동 중인 통장 42명의 수당에 주민센터 직원이 정성을 보태면서 총 450만원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송천동 통장협의회는 14년 동안 이 장학사업을 이어왔다. 해마다 기금을 적립해 어려운 가정 자녀들의 힘이 되며 지역의 나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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