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감리교회는 지난달 25일 방학1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열고 오는 12일까지 3주간 총 15회의 도시락 전달을 지역내 저소득 가정 아동 30명에게 진행한다.

이번 도시락 사업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진행하게 됐다. 직접 식자재를 구매하고 집밥 형태로 도시락을 만들어 나눠준다.

사랑의 도시락은 지난해에도 실시한 바 있는데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미혜 방학1동장은 “올해도 사랑의 도시락을 제공해준 영천감리교회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도시락을 통해 집밥의 온기를 전달받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