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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초등학생 인권그리기 공모전’ 개최 - “그림 그리기로 스스로 인권의 중요성 고민 기회”
  • 기사등록 2018-10-16 19: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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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도봉구 초등학생 인권그림그리기 공모전’ 포스터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어린이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제1회 도봉구 초등학생 인권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도봉구청 10층 감사담당관 청렴인권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청은 이번 ‘제1회 초등학생 인권그림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생활에서 직접 겪거나 만나게 되는 차별, 따돌림 등에 대해 고민해 스스로 인권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회 도봉구 초등학생 인권그림그리기 공모전’은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 ▲따돌림은 싫어요!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의 3개 주제 중에서 선택해 그리면 된다.


공모전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며 ▲1~3학년의 저학년부는 8절 도화지 ▲4~6학년까지의 고학년부은 4절 도화지 규격에 맞춰 접수해야하며, 그림재료에는 제한이 없다. 1인 1점만 출품할 수 있으며, 규격 미준수시 접수가 불가하다.


심사는 전문가와 인권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인권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활보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금상1명, 은상3명, 동상5명, 장려상6명 총 30명을 선정한다.


이후 12월 초 인권주간 기간에 시상식을 진행하고, ‘초등학생의 시선으로 본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주간 행사시 구청에서 작품전시회를 갖고, 구정 홍보물 등에도 수상작들의 작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아이들 스스로가 일상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이번 그림공모전을 통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가 보호받고 아이들이 행복한 도봉구를 만드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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