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인문학 콘서트’ 2부 진행 작가 이서영(제공 북부교육지원청)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오는 31일 북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부모 인문학 콘서트: 책, 노래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의 목적은 인문학 강연과 문화 공연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인문학 콘서트 ‘책, 노래를 만나다’ 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의 공연자인 ‘북밴’은 김영랑의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박범신의 ‘힐링’, 이지성의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의 책 내용을 노랫말로 만들어 들려줄 예정이며 책 소개, 낭독, 독서퀴즈와 선물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2부에서는 인문학 강연자로 나선 이서영 작가와 함께 ‘몸밥과 인문학’이란 주제로 진정으로 건강한 몸이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성찰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책과 인문학을 생활 속에서 친근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인성과 감성, 사람이 중심이 되는 문화를 지역 내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