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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협약’ - 3분기 1차 지원 550명 내외…이동진, 중국 출장중 관련 소식 접하고 바로 지…
  • 기사등록 2016-07-25 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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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이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지난 19일 구청사 9층 기획상황실에서 동성제약주식회사,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남상이 동성제약 경영관리본부장, 최영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이 구청장이 중국 출장중일 때 ‘깔창 생리대’관련 뉴스를 접하고 구청 관련 부서에 국제전화로 대책을 당장 마련할 것을 지시해 진행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도봉구는 위생용품 지원사업의 기본방향 및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동성제약은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해 여성청결제를 후원하고,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관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봉구는 지난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확보하고 11일에는 동성제약에서 여성청결제 500개를 후원받았다. 18일부터는 동주민센터 방문복지팀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위생용품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여성 청소년이다.  

 

 

 
이달 말까지 1차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위생용품 3개월분과 동성제약에서 후원한 여성청결제를 함께 전달한다.   

 

 

1차 위생용품 지원은 저소득 여성청소년 건강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기념품 차원에서 지급했다. 2차 지원은 복지욕구 조사 때 위생용품을 신청한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3개월분을 9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중에는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관련 조례 제·개정으로지원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우리 사회가 여성청소년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민관이 협력해서 지원할 방안을 확대해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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