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9-05 22:45:21
기사수정


▲창동역 희망장터 모습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지난달 8월 25일 창동역 1번출구에서 벼룩시장인 ‘창동역 희망장터’를 열었다.


이번 ‘창동역 희망장터’에는 청소년과 가족단위 300여 팀이 중고물품 판매에 참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의 판매 수익금중 일부는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부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장터는 물품판매 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 60초 미션, 나만의 우산만들기 등의 기획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축제 시간이 됐다.


특히, 현금대신 옛날 장터에서 사용한 엽전을 사용하도록 해 재미를 더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장터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민소통의 공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지는 장터를 통하여 관내 구민들이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동역 희망장터’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창동역 1번 출구 ‘문화의 거리’에서 운영되어 오고 있으나, 올해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8월에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66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