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다음달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난해 진행한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 기본과정에 이어지는 자치분권 전문과정 ‘스웨덴학교’를 운영한다.
‘스웨덴 학교’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이룬 스웨덴을 통해 정책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지방자치준비를 위한 공무원들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강의다. 매주 월요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전문 강사의 특강이 이어진다.
구청 측은 “‘스웨덴학교’에서는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양극화, 고령화 등 유사한 문제를 해결하여 오늘날 평등국가·민주국가를 이룬 스웨덴을 모델로 문제 해결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민주주의의 발전을 이끈 분권화된 거버넌스를 통해 스스로 배우고 참여하는 민주시민국가로의 실현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지방분권에 대해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공무원들의 자치분권 교육 및 역량강화는 물론 능동적인 주체로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직접 나서는 주민들을 위해 자치분권교육을 꼭 필요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스웨덴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분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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