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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삼양동 주민과 박 시장 환영잔치 - 박원순 시장 “강북 발전 구상안 곧 발표하겠다”
  • 기사등록 2018-08-14 22: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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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삼양동 주민들이 박용진의원과 함께 옥탑방 살이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을 환영하는 마을잔치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5일 삼양동 동네주민들과 함께 삼양동 옥탑방에서 한달살이중인 박원순 시장을 환영하는 마을잔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선·안광석 서울시의원과 이용균·서승목·최치효·허광행 구의원이 함께 했다.


환영잔치는 주민들이 직접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음식을 놓고 열렸다. 일요일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동네 박원순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박용진 의원은 “콩국수 한 그릇, 떡 한 접시, 수박 한 쪽, 부침개 한 장과 막걸리 한 잔씩 나눠 먹는 소박한 밥상이었지만 모두가 배부르고 즐겁게 먹었으니 진수성찬”이라면서 “더위에 음식장만 해주신 삼양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삼양동 옥탑방 생활이 끝나기 전에 강북구에 한 달을 머물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그리고 강북구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구상안을 정리해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는 18일까지 강북구에 머물 계획이다. 주민들도 “박원순 시장이 한 달 있으면서 얼마나 느끼겠는가 생각했는데 시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많은 것을 제대로 체험하고 계신 것 같다”고 전했다.


박용진 의원은 “박원순 시장과 강북구와 삼양동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고, 이용균 의원(삼양·송천·삼각산동)도 “박원순 시장이 삼양동 구석구석을 누비고 느끼고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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