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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4구 당선자들 선관위서 당선증 받아 - 각 구선관위, 18-19일 각 구청 대강당에서 당선자에 교부
  • 기사등록 2018-06-26 21:03:46
  • 수정 2018-06-29 0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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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도봉구 당선자들이 더 나은 도봉구를 만들자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도봉구
이동진 구청장 “앞으로 4년, 도봉구 40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때”


도봉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룡)는 지난 19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을 열고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서울시의원 4명, 구의원 14명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김용석 시의원은 시의회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당선자들을 축하했다. 또 이날 도봉구청 확대간부회의가 끝난 후 간부들이 교부식장을 찾아 구정 협조를 요청하면서 축하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당선자들 중 대표 인사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에게 빚진 마음이다. 우리가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은 똑똑하고 잘나서가 아니라 주민들이 지지와 성원을 모아줬기 때문이다. 주어진 4년간 주민에게 빚진 마음을 갚아나간다는 생각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시.구의원 여러분은 각 급 기관의 견제와 감시의 길을 열심히 하며 어려운 도봉구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라고 특히 구의회는 4년간 화기애애하게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4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로 도봉구 미래 4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 나은 도봉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현룡 위원장은 “치열한 선거는 끝났으니 낙선자에게는 위로의 말을 당선자에게는 축하의 말을 건네며 모두 화합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방선거 강북구 당선자들이 당선증을 받은 후 강북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강북구
박겸수구청장 “힘을 하나로 뭉쳐 강북발전 매진하자”

 
강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현찬)는 지난 18일 강북구청 4층 대강강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을 열고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서울시의원 4명, 강북구의원 14명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해 각 당선자들을 축하하고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날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대표로 당선 인사를 했다. 박 구청장은 “선거 결과를 보니 마음이 무겁다. 유권자들은 치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을 보고 중압감을 받았다”며 “저를 포함해 시·구의원 당선자들은 공약을 최선을 다해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소통을 통해 약속한 바를 검증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젠 선거가 끝났으니 힘을 하나로 뭉쳐서 강북의 발전을 위해 함께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현찬 위원장은 “민주주의 선거를 통해 대표를 선출했고, 능력과 자질 그리고 정책 등으로 선거기간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며 “이제 선거는 끝났으니 낙선자를 위로하고 당선자는 축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 돼 행복한 강북구가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방선거 강북구 당선자들이 당선증을 받은 후 강북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 “주민 삶에 녹아드는 구정 펼칠 것”


성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남근)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을 갖고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서울시의회 의원, 성북구의원 당선자들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당선 인사를 하면서 “성북구민들께서 새로운 성북을 만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고, 구정을 펴는데 있어 이념과 정책보다는 주민 삶에 녹아드는 구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러한 일은 나 혼자 할 수 없으며 오늘 여기 계신 당선자들께서 도와 주서야 할 수 있다. 또한 선거에서 낙선한 경쟁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성북구청 당선자는 인수위원회 준비를 거쳐 새달 2일부터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구정 운영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서울시의원 당선자 및 성북구의원 당선자 대표로 김춘례 시의원 당선자와 임태근 구의원 당선자가 지지자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성북구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을 각각 전했다.유남근 위원장은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필수이며, 결과보다 절차를 중요시한다며 치열했던 선거에서 경쟁 상대였던 낙선자들을 위로하는 미덕의 장을 만들자, 당선인들은 획득한 표 못지않게 반대표도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말야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당선자들이 당선증을 받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노원의 변화와 비전 구상해 실천할 것”


노원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우종)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서울시의원, 노원구의원 당선자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당선자는 당선 인사에서 "저를 믿고 당선시켜주신 노원구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노원의 새로운 변화와 비전을 구상하고 실천하며 제게 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오 노원구청장 당선인은 2주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광빈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7개분과 위원장을 임명하고 18일과 19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취임식은 6일 오전 10시 노원구민회관에서 가질 계획이다.


이어 서울시의회 의원 및 노원구의회 의원 당선자 인사는 김생환 시의원 당선자와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원 당선자가 당선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구민들에 바램에 보담하겠다고 각각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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