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신문

도봉새마을금고 올해 자산 및 공제 4천억 달성 다짐 - 삼척에서 임직원 단합대회 갖고 조기실천 한 목소리

기사등록 2018-05-29 23:27:05

▲지난 27일 도봉새마을금고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강원도 정동진과 삼척에서 단합대회를 갖고 올해 목표인 자산 및 공제보험 4천억원 조기달성을 다짐대회 기념촬영했다.

도봉새마을금고 임직원 30명과 대의원 108명 등 138명은 지난 27일 강원도 정동진과 삼척에서 단합대회를 갖고 올해 목표인 자산 및 공제보험 4천억원 조기달성을 다짐했다.

이완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봉새마을금고는 올해 자산과 공제보험액을 합쳐서 4천억원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면서 “임직원과 대의원 여러분들도 이 목표를 향해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새마을금고는 지점을 포함해 3196개로 자산이 153조3천억원에 이르며 1938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봉새마을금고의 자산은 2648억원이며 공제(보험)계약고는 988억원이다. 현재 거래 회원수는 4만2448명으로 전국에서 자산순위는 88위이다. 서울의 244개 금고중에서는 자산순위 7위이다.

도봉새마을금고는 올해 4월말 현재 경영실태평가 2등급으로서 우수등급 금고로 분류되고 있으며 임원11명 직원22명 대의원이 117명에 이른다. 점포는 방학본점 창동지점 신창지점 쌍문지점 4개의점포와 본점과 창동지점에서 365코너 운영 중이다.

새마을금고는 1991년부터 생명공제보험, 손해공제보험, 자동차보험, 화재공제보험을 실시하고 있고 저신용 및 고금리 이용회원을 위한 가계자금대출 및 햇살론 정책자금대출도 시행중이다. 이용 실적은 197건 24억1천만원이다. 이밖에 도봉새마을금고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12시까지 주1회 방학동본점에서 노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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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우 이사장은 또 이번 단합대회에서 새로 지어질 도봉새마을금고 사옥의 모습도 공개했다. 신축공사는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702외5필지에서 이뤄진다. 이곳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대지면적은 1.455.8㎡440.4평, 건축면적 844.8㎡255.6평, 건폐율 58.0%이고 연면적2.900.1㎡877.3평(지상층) 3.391.1㎡1.025.8평(지하층)이다. 총 연면적은6.291.2㎡1903.1평이며 용적율은 199.2%이다. 규모는 지하3층, 지상6층, 주차대수 43대이다. 이와관련해 이완우 이사장은 “으뜸가는 도봉새마을금고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최고로 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행은 정동진 심곡 바다부채길을 따라 트래킹을 했다. 이곳은 군사지역으로 통제되었다가 50년만에 개방되었으며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에서 심곡항까지 2.8km가 데크로드와 철제계단으로 조성되어 있다. 만보계를 착용한 창동지점 이용주 차장 걸음걸이로는 약 6.890보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현종대 전무는 “정동진의 부채끝 지명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서 부채를 펼쳐놓은 모양 같아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로 명명됐다”고 설명했다. 일행은 동해의 푸른바다와 기암괴석을 보면서 바다위를 걷는 기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일행은 이어 삼척시 정하동 해변에 위치한 펠리스 회집에서 모듬회와 매운탕으로 식사를 마치고 삼척시에 조성된 삼척 장미공원에서 장미꽃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곳은 총 218종 13만그루 1천만 송이의 장미가 식재돼 장관을 이루고 있어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수량을 가진 공원으로 평가된다. 이날 회원들에게는 황태10마리 포 와 양말, 치약 등의 선물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