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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도봉 버라이어티 팩’ 페스티벌 - 문화다양성 주간 맞아 도봉문화재단이 주관해 주최
  • 기사등록 2018-05-29 22: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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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버라이어티 팩 페스티벌 포스터

도봉구청은 평화문화진지에서 지난 26일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도봉 버라이어티 팩’ 페스티벌이 개최했다. 문화다양성의 날은 지난 21일이었다.


문화다양성의 날은 세계의 여러 문화를 존중하고 보존하기 위해 UN이 2002년 제정한 날로, 문화의 상업화ㆍ획일화ㆍ종속화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를 지켜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봉 버라이어티 팩’ 페스티벌은 도봉문화재단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이 열리는 평화문진지는 전쟁의 흔적과 자유로운 문화가 함께 공존해 평화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구청은 설명했다.


이날 평화문화진지 1동 세미나실에서는 ‘버라이어티 클래스’로 최혜자 성공회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우리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일상 속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었다.


‘버라이어티 시네마’도 진행됐다. 영화 ‘소공녀’를 감상하고 ‘전고운 감독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세상을 대하는 각자의 취향과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평화문화진지의 입주작가 스튜디오와 평화광장 일대에서는 ‘버라이어티 플레이’로 문화놀이장터 ‘다락장’이 섰다.


‘다락장’에서는 주민과 작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세계 여행지에서 구입한 기념품들을 갖고 나와 이웃과 나누면서 다양한 문화를 함께 공유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행사장 일대에서는 문화다양성 캠페인, 버스킹 공연, 풍선아트, 뮤지컬 갈라쇼, 체험프로그램 등도 마련해 주민들의 참여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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