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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市 동네배움터에 3곳 선정 - ‘쌍쌍랜드’, ‘은행나루’, ‘창사골’…지원금 받고 특성에 맞게 운영
  • 기사등록 2018-05-29 22: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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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쌍문동청소년랜드에서 진행된 가베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도봉구청은 ‘쌍쌍랜드’, ‘은행나루’, ‘창사골(가칭)’이 서울시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동네배움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동 주민센터와 마을활력소, 마을회관, 마을공방, 복합커뮤니티공간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목적이 있다.


구청은 이번 선정에 따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프로그램 및 학습공동체 활용 등을 위한 지원금을 받아 각각 동네배움터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쌍문동청소년랜드의 ‘쌍쌍랜드’ 배움터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자격증취득 프로그램,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 전문지식 및 능력향상에 중점을 둔 주민성장형 동네배움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학3동 마을활력소의 ‘은행나루’ 배움터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건강걷기, 전통음식만들기, 친환경제품 만들기, 우리 동네 역사 알기 등 주민들이 함께 지역의제에 대해 고민하고 나누는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창4동 마을활력소의 ‘창사골’ 배움터에서는 요리, 독서, 사진, 캘리그래피, 보드게임 등으로 여러 세대가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구청은 “모든 주민이 원하면 지역 내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촘촘한 평생학습망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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