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중심 재정업무 실무 추진단 「재정 서포터즈」T/F 1차회의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성계숙)은 지역 공·사립학교(240교)를 대상으로 재정업무에 대해 지원하기 위해 「재정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재정 서포터즈’는 다양한 학교 업무에 대한 맞춤식 컨설팅을 위한 실무추진단으로 행정혁신 시범 교육지원청으로서 계약, 학교회계,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등의 학교 현장 업무고충에 대한 적극적·실질적·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또한, 컨설팅 영역의 세분화 및 전문화를 위해 △노무·예산 △ 공유재산 △회계·계약 △급여 총6개 분야로 진행되며, 학교 현장 업무 고충의 신속한 지원 및 현장 소통을 위해 재정지원과 업무담당자 및 지원 분야별 학교재정관련 전문성을 갖춘 일반직공무원 총 22명으로 T/F를 구성하여 운영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7년부터 학교 업무 원스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음 카페(On-line), 재정과 방문의 날(오프라인)을 통해 컨설팅을 실시(1,372건)한 결과 97%의 높은 만족도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2018년부터는 학교 현장의 다양화·복잡화에 따라 유치원 분야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며, 컨설팅 사례집을 제작·배포 및 재정담당자 연수를 진행할 예정(6월, 9월)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에 대한 재정업무 컨설팅 및 지속적인 연수와 더불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행정인력 전문 역량 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통한 현장과 소통·공감하는 지원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