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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2, 자살고위험군 노인 대상 ‘늘봄교실’ 운영 - 5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웃음·놀이 치료 및 나들이 등
  • 기사등록 2018-05-16 16: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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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늘봄교실 미술 치료 모습

방학2동(동장 조정현)은 자살고위험군 노인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동주민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정신건강 프로그램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늘봄교실’의 취지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외로움 등의 이유로 노인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독거노인들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어 실시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집 밖으로 나와 동년배 친구들과 함께 여러 체험을 함으로써 우울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우리 동네 주무관, 방문간호사 등이 독거노인들을 방문 상담하며 수집한 데이터들을 기초로 총 30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10명씩 총 3기로 나누어 주 1회 총 8회 과정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웃음치료, 미술치료, 공예활동, 나들이활동 등이며 한국형 우울척도검사(GDS-K)를 프로그램 전후에 실시해 개선효과 검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 동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관리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데, ‘정신건강프로그램 늘봄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와 정신 모두가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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