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5-16 16:17:03
기사수정



도봉구청은 지난 1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안산 반딧불이와 둘리 유아숲체험장에서 ‘제6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구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여유를 갖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실내 놀이에 익숙한 도시 아이들에게는 숲속에서 흙과 나무를 만지고 자연을 느끼는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창의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축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특별히 마련됐다.


초안산 반딧불이 유아숲체험장(창동 산24번지)에서는 ‘엄마, 아빠 어렸을 때는 이렇게 놀았어요!’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명루 팔찌 만들기, 비석치기, 고무줄놀이, 사방치기 등과 같은 부모님 세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추억의 야외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둘리 유아숲체험장(쌍문동 산82)에서는 ‘숲 속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위급상황에서 팔찌를 풀어 줄로 사용할 수 있는 생존 팔찌 만들기, 낙하산놀이, 탁본뜨기, 목공체험 등의 놀이를 엄마, 아빠와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허현수 도봉구청 공원녹지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없는 요즘 이번 ‘유아숲 가족축제’를 통해 봄 소풍을 떠나는 기분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였길 바란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57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