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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1 23: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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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위원회 회의 모습

도봉구(구청장 권한대행 심영보)는 지난달 24일 도봉구청에서 청년 민간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봉구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보고, 2018년 청년지원정책 추진계획 보고, 2018년 청년지원팀 사업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보고에 이어 청년정책 논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무중력지대 도봉’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무중력지대 도봉’은 대방동 무중력지대를 해체하여 창동역 동측 문화마당에 이전 설치되는 것으로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요리도 하고 일자리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다.


구청이 청년위원회에 보고한 청년 5개년 기본계획은 지난 3월 ‘청년이 일어나고, 청년이 이끄는 활기찬 도봉’이란 비전으로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의 4개 핵심영역으로 나눠져있다.


이 기본 계획 실행을 위해 ▲청년의 사회참여 역량강화 및 안정적 생활지원 ▲일자리 진입지원 및 안전망 구축, 청년주거 및 생활안정 지원 ▲청년활동 네트워크 구축으로 청년활력 제고를 목표로 4개 분야 32개 핵심과제를 발굴했다. 이를 통해 2018년 청년지원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구청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무중력지대 도봉 운영, 청년벤처 네트워크 구축, 도봉청년축제, 청년전용 주택 공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기초지자체에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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