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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1 23: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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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청년실업과 고용불안이 팽배한 시기에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직원 채용 때 강북구 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공단 측에 제안하였다.


박문수 의장은 강북구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의 채용현황을 파악한 결과, 정규직 최종 합격자 8명중 강북구 거주자는 단 2명에 그쳤다면서 이같은 제안을 한 배경을 설명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서는 현행법에서 합리적인 이유 없이 출신지역 등을 이유로 차별을 하여서는 안된다고 명시 하고 있어 강북구 거주자로 지역제한을 두게 된다면 타 지역에 대한 역차별 및 균등한 취업기회를 보장하지 못하게 될까 우려되는 바가 있으나, 특수한 사유 혹은 그 밖의 지역적 특수성이 있다면 강북구청과 협의하여 인사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야간근무나 새벽근무를 해야 하는 특수한 사항에 있는 청소, 경비, 주차관리 등에 종사하는 무기 계약직 채용의 경우는 강북구 거주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인사위원회의 위원도 강북구 거주민을 최우선으로 임명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박문수 의장은 “강북구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강북구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어려운 경제상황과 청년실업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앞으로도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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