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선관위 주최 입후보안내설명회에서 조선희 지도담당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태능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노원구 병)’에 출마할 예비입후보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노원구 선관위 조선희 지도담당관의 개회 인사말로 시작했고 총 3부에 나눠 진행됐다.

이어 1부는 심재환 관리계장의 진행으로 선거운동의 정의, 선거운동기간,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선거운동 기구, 정당선거 사무관계자 선임 등에 대해 설명했다.

2부는 민유숙 홍보계장의 진행으로 인쇄물을 이용한 선거운동(노원구의 경우 285곳에 벽보 부착), 신문 및 방송을 이용한 선거운동, 공개 장소에서의 연설 및 대담, 대담과 토론회를 이용한 선거운동(언론기관을 통한 대담토론회는 선거운동기간에도 할 수 있다), 기타 현수막, 자동차, 선박, 정보 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3부는 하재열 지도계장이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변경된 주요 사항 등에 대해, 예비후보자의 명함배부 시 배우자가 없는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이 가능한 1인을 지정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 지하철역 개찰구 밖에서도 선거운동이 가능하다는 점, 어깨띠에 정확한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내 구의원들과 예비후보자 및 정당 관계자들은 예비후보자들을 위해 노원구 선관위가 입후보 설명회를 선도적으로 개최하여 자세하게 설명해 준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