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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1 23: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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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부모교육 진행 모습



도봉구청(구청장 권한대행 심영보)은 다음달 17일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부모교육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고, 참가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주제와 강사를 선정하기 때문에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구청측 설명이다.


이번 교육은 권희정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부모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녀 양육방법’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녀의 행동 조절을 위한 잔소리 요령과 통제를 해야 하는 학부모의 고민거리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전업주부 뿐만 아니라 직장을 다니는 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02-2091-5221~5222)로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도봉구에 주소를 둔 부모 40명이다.


또한 부모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함께 온 아동을 위해 ‘아동 사회성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아동 사회성 프로그램은 5세~13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모둠별로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는 과정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은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이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과 효과적인 상호작용 방법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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