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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5 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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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강북구 안전대책 특위 위원들이 활동을 종료한 뒤 보고회를 가졌다.

강북구의회 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강북구의회 제2위원회실에서 2016년 10월 26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구본승 위원장, 유인애 부위원장, 김도연 위원, 이용균 위원이 집중호우, 산불, 폭설, 한파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구성되었다.


1년 6개월간 활동한 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14회에 걸친 회의와 현장활동을 통해 강북구청 국ㆍ과장ㆍ팀장 등으로부터 학교별 안전체크리스트 매뉴얼화, 공원녹지분야 해빙기 안전대책, 재래시장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현황, 미세먼지 안전대책, 폭염 안전대책 및 그늘막 설치, 공동주택 재난 유형별 안전대책,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등에 관한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한 뒤 문제해결에 나서왔다.


특별위원회는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에 따른 지진 대응 대피 훈련 및 학교시설의 내진설계 관련 강화방안 마련, 재래시장 화재사고 증가에 따른 재래시장 노후ㆍ불량 전기시설 및 소방시설 점검, 2017년 8월 살충제 계란 파동에 따른 강북구 계란 소매 매장으로 유입된 살충제 계란 파악 등 안전 문제해결 방안을 구청 실무부서에 제안하여 정책에 반영하였다.


구본승 위원장은 “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점검하고 지적한 문제,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활동기간 내에 보고, 듣고, 느낀 구민들의 불편과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의회는 오는 5월 4일 제2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번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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