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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5 21: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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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식사 대접

쌍문1동(동장 권두율)은 지난 19일 동주민센터 지하1층 자원봉사캠프에서 독거노인 40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쌍문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름철을 대비해 독거노인들의 건강 보호와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캠프에서는 홀몸노인들을 위해 지역주민으로부터 기부 받은 곰탕과 인절미를 준비했으며 지역주민, 다문화여성 등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를 한 노인은 “여름에는 삼계탕, 가을에는 맛있는 김장을 해서 항상 우리를 초대해 준다.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보면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고 자식같이 옆에 앉아 얘기도 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아울러 쌍문1동 자원봉사캠프는 5월에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하는 텃밭 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덕성여대 후문에 위치한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을 분양받아 공동으로 경작하고 수확물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다문화가정과 덕성여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이 함께 모여 한국음식을 만들며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 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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