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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7 23: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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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4동 달빛아래 벚꽃음악회 장면



쌍문4동 달빛아래 벚꽃음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전태영)는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쌍문근린공원 인근 둘리유아숲체험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달빛아래 벚꽃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도봉구 주민참여예산 3백만원과 주민자치위원회기금 3백만원을 합쳐 치러졌다. 최초 봄 꽃 축제 기획 당시부터 왁자지껄보다 꽃 나무 아래서 서정적인 봄의 기운을 느끼는 방향으로 잡았다. 우선, 축제에는 먹을거리 판매를 금지하고 음료만 제공하고 주민 서로의 화합을 우선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음료는 자몽티, 커피 등 다채롭게 준비 됐다. 아울러 음악회를 위해 15회 이상 만나 논의를 했는데 회의를 자주 열어 서로간의 소통의 폭을 좁혀 원활하게 의견이 오고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꽃나무 아래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를 400개 준비했다.


음악회 출연진 캐스팅은 행사 추진위원들이 발로 뛰며 진행하며 지역 내 아티스트를 우선 선정했다. 또, 음악회 소식이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자발적으로 출연하는 팀도 나오기도 했다.


이날 출연한 미녀와 야수팀의 소프라노는 인근 금호아파트 주민이고, 색소폰을 연주한 박양수 씨는 한양6차 주공아파트 주민이기도 하다. 장청’ㅅ(장미꽃청년기획단)이 뮤지컬 갈라쇼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출연진은 선덕고등학교 오케스트라와 아카펠라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놀멍놀멍밴드(듀엣), 미녀와 야수(팬플룻&성악), 채수범(성악), 박양수(색소폰), 통큰기타 등 지역주민과 전문가수의 공연이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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