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후반기 의장 몫으로 - 후반기 부의장 이한국 결정 - 상임위원장 더민주 3, 새누리 1 윤곽은 정한 상태
  • 기사등록 2016-07-11 09:38:48
기사수정

 

 

 정도열 노원구의회의장이 후반기 첫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원구의회(의장 정도열)가 전반기의회가 부의장 선출까지는 마무리 했다. 상임위원장 선출 등은 후반기 정도열 의장이 맡아 진행하게 됐다.

 

 

 


지난달 30일 정회후 6일에서야 다시 열린 23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이한국 의원이 부의장에 단독 출마했다. 이날 김치환 의원은 결석해 총 20명의 의원이 가부에 대해 투표했다. 선거결과 찬성 13표, 반대 1표, 무효 6표가 나와 이한국 의원이 후반기 부의장으로 최정 결정됐다.

 

 

 


지난달 30일 당선 된 정도열 의장은 지난 6일에서야 당선인사를 하게 됐다.

 

 

 


정도열 의장은 “집행기관과의 소통확대는 물론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풍요로운 지역발전과 노원구의회 위상 정립을 위해 중앙정부의 불합리한 정책에는 단호히 대처하고자 하며, 지역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한국 부의장은 “정도열 신임의장을 중심으로 우리 의회가 더욱 더 발전되고 의회사무국 운영에 있어 우리 의원님들 의정활동을 보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7일 노원구의회는 231회 1차 본회의를 열었다. 상임위원회 구성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해 231회 의사일정 기간은 최대 기간인 15일로 7월 7일부터 21일까지 회기를 결정했다.

 

 

 


의장선거에서 파행 후 봉합이 되지 않는 모양새를 보이면서도 교섭단체를 구성(5석이상)하고 있는 각 당의 원내대표들이 논의한 결과 도시환경위원회는 새누리당이 운영위원회, 행정재경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이 각 상임위원장을 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세 개의 상임위를 놓고 갑, 을, 병 지역구 배분 원칙을 세워 놓은 상태로 알려지고 있으며, 누가 위원장을 맡게 될 것인지는 확실히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

 

 

 


A 의원은 “의장선거 때 투표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잠정 합의를 해도 막상 선출이 시작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전했다.

 

 

 


B 의원은 “위원장 배분은 끝내 놓았기 때문에 서로 합의한 대로 진행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C 의원은 “서로 믿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모르는 것이 후반기 원구성”이라고 토로했다.

 

 

 


D 의원은 “의장선거 때와 달리 각 당의 자존심도 있는 만큼 상임위원장 선거 때는 서로 이야기 한 바 대로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완전한 합의는 없다면서도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 돼야 정상적인 가동이 된다는 것에는 많은 의원이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5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