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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7 22: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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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공사점검 특위 위원들이 현장 답사에 나서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특위는 지난 12일 1년 5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짓고 해산했다.

강북구의회 공사현장점검 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강북구의회 제2위원회실에서 2016년 10월 26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공사현장점검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회를 갖고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특위에서는 장동우 위원장, 김명숙 부위원장, 김영준 위원, 이영심 위원, 이정식 위원이 활동했다. 특위는 대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공사 인부 추락, 축대붕괴, 화재 등의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관급공사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하여 주민 불안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구성되었다.


특위는 그간 강북구청 국ㆍ과장ㆍ팀장 등으로부터 송천동 구립어린이집 신축 공사, 우이초등학교 앞 옹벽 4개소 보수보강공사 ,우이천 둑길 정비공사, 우이령길 단풍나무 식재사업 보고, 강북구청 직장어린이집 공사, 하수시설물 복구 공사, 강북노인종합복지관내 옥상ㆍ엘리베이터ㆍ식당ㆍ세탁실 등 보강공사, 어린이공원 및 체육시설 공사, 수송초등학교 복합화시설 공사,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 기능보강 공사, 가족통합지원센터 공사 등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또 현장활동에서는 그동안 수렴한 각종 민원사항 해결을 위하여 공사현장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특히 특위는 우이천 둑길 정비공사 현장에서 하자 및 부실로 인한 재공사가 없도록 기존 마사토를 확실히 정비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삼각산동청사 건립 현장에서는 삼각지붕의 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특별위원회를 마무리 하면서 장동우 위원장은 “관급공사의 경우 철저한 관리ㆍ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 모든 부분이 주민의 불편사항으로 직결되는 만큼 강북구청에서는 앞으로도 공사시행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며 “그동안 공사현장점검 특별위원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갖고 함께해준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구의회는 오는 4월 23일 제214회 임시회에서 이번 공사현장점검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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