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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교육 - 지난해 구청 공공구매액 21억원…제품구매 활성화 정책 이어가
  • 기사등록 2018-04-17 22: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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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기업 공공구매교육 현장

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은 지난달 29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제도에 대한 호응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된 것으로 본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공단 등 구매담당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강사는 정명훈 강북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이 맡았다.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 공공구매의 필요성,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소개, 제품 홍보, 개별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핸드폰 소독 시연, 시식 등 체험 시간도 마련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용역에 대한 구매담당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해 구청의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액은 총 21억원이다. 구는 올해도 공공구매 교육은 물론 장터를 수시로 열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 정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부서별 구매 목표액 설정을 비롯해 공공구매 실적관리, 공공구매 박람회, 제품 판로지원, 우선구매 제도 안내 등이 마련됐다.


박 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일자리, 양극화, 환경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설립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공공분야 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면서 “주민여러분께서도 사회적경제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제품 구매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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