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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1 20: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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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원 문화의 거리 아트페스티벌 中 댄스배틀

노원구청(구청장 권한대행 박문규)은 새봄을 맞이해 주말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노원문화의 거리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노원역 와우쇼핑몰 뒤 야외무대에서 ‘2018 노원 문화의 거리 아트페스티벌(Art Festival)’을 개최한다.


지난 7일 첫 공연은 ‘노원구민과 함께하는 다모아 힐링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열렸다. MC 이정성이 진행을 했고, 김범룡, 양혜승, 김민교 등의 초대 가수 공연과 댄스, 마술 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시작으로 매주 다양한 공연팀들의 참여형 공연이 펼쳐지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청소년 댄스 배틀대회인 “DANCE ALL NIGHT”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아트페스티벌에서는 총 4번의 기획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국악과 성악 분야의 기획 공연을 1회씩, 대중음악 기획 공연을 2회 개최하여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구민들에게 선보인다. 국악인 오정해,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정꽃님, 가수 진성 등 유명 초대가수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마을을 문화 공간화하여 어디서나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최한다. 당고개 근린공원, 천상병 문화마당, 석계역 문화광장, 광운대역 광장, 우이천 광장 등 11개소에서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6일 롯데백화점 정문과 당현천 분수대, 중랑천 녹천교에서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 7일  당고개 지구공원과 석계역 문화광장, 우이천 야외무대, 공릉 빗물 펌프장 옆 분수대, 골마을 근린공원에서 음악회가 열렸다. 참여팀으로는 마들소리샘, 성덕연주단, 한마음예술단, 김지영, H.M 앙상블, 색소폰을 부는 사람들, 어울림 하모니카가 출연했다. 매주 2회 이상의 정기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음악회 공연 일정은 노원구청 홈페이지(
www.nowon.kr)를 참고하면 된다.


박 대행은 “주말 가족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을 조성하고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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