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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4 17: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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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하루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한 이승로 시의원이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승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4)이 지난 6일 하루 환경미화원으로 나서 현장체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새벽 5시  2인 1조로 환경미화원들과 하루를 시작했다.


이 의원은 수년째 요구되고 있는 석관동 재활용선별장 시설개선 문제와 쓰레기 관련 민원사항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번 체험에 나섰다. 성북구 곳곳을 다니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길거리 정화 작업을 하는 등 우리 생활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경험했다.


환경미화원들은 무게가 많이 나가는 쓰레기봉투를  옮기다 보면 허리와 무릎을 다치기 십상이고, 봉투 안에 든 유리나 못에 찔리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또한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다시 분리 작업을 해야 해서 작업시간이 길어지는 일도 다반사이다.


환경정화 활동 후에는 환경미화원들과 조찬 자리를 마련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으며, 고충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의원은 “환경미화원들의 애환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우리 주민을 위해 새벽부터 땀 흘려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현장의 실태와 문제점들을 개선해 더 나은 성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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