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출간기념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병환 前부구청장

김병환 前성북구청부구청장은 지난 9일 오후 6시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민상기 건대총장, 박종구 서강대 총장, 정념 낙산사 주지 등 사회인사와 관내 정치인 및 직능단체장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일기」 제하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주요 내빈들의 축사, 영상 축하 메시지, 김병환 前부구청장의 인사말,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환 前부구청장은 낮은 자세를 보이기 위해 단상에 오르지 않고 단상 아래서 진행한 인사말을 통해 “본인은 성북구청 부구청장 재임시 김영배 구청장과 마을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해 성북구가 내세운 ”동행“이라는 열매를 맺었다면서 ”동행“이야말로 성북구민들과 함께하는 휴머니즘에서 나온 아름다운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는 “성북구가 이웃과 행복하자”는 말로 본인이 꿈꾸는 세상이다. 본인은 이러한 성북구가 될 때까지 열과 성의를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본인이 8년에 거쳐 성북구청장을 지내면서 사람을 쓰는 일이 중요했다. 그런 면에서 김병환 전부구청장은 신뢰와 신의를 갖는다. 주민과의 약속과 도전은 자신의 몫이다.

축사에 나선 내빈들은 김병환 전부구청장에 대해 30여년의 공직자를 역임하면서 청념하고 신뢰와 신의가 있는 성품을 높이 평가했으며, 강원도 양양에서 어려운 시절을 보냈으며, 건국대재학 시절에 학생 신분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할 정도로 실력과 노력을 갖춘 전설적 인재라고 평가했다.
                                              
▲이병원 편집국장 leebw55@daum.net